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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RE:TV]'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X백진희, 곱창으로 추억하는 14년 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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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식샤를 합시다3'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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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가 14년만에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tvN 드리마 ‘식샤를 합시다3’의 첫방송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가 우연히 14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열정적이었던 지난 모습과는 달리 초췌하고 어두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의욕이 사라진 듯한 그의 모습에 이주승(이주승 분)이 찾아와 두 사람이 함께 민어요리를 먹으러 갔다. 구대영은 여전한 폭풍 지식과 함께 야식을 부르는 맛깔 나는 민어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식사도중 가게 밖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됐다. 구대영은 교통사고 소리를 듣고 연인 백수지(서현진 분)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이지우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도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간호사답게 능숙하게 응급처치하고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는 반려견을 잊어버렸다. 구대영은 그의 강아지를 지키고 있다가 재회한 견주가 이지우임을 알고 반가워했다.

이후 구대영은 이지우가 놓고 간 반려견을 맡게 되면서 이지우와 14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됐다.

이지우와 구대영은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이지우는 구대영의 반지를 보고 결혼했는지 물었고 구대영은 “연애중?”이냐고 되묻는 그의 말에 맞다고 대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학교 새내기로 만난 2004년의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구대영은 자취하러 들어간 이지우의 집에 귀신이 있다고 벌벌 떨었다. 이지우의 집에 동생 이우주(이서연 역)가 몰래 기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구대영은 자신이 즐겨 마시는 어느 단과대학교 앞 커피자판기 관리인이 이지우라는 걸 알고 그 맛의 황금비율을 알아내려고 막창을 사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지우는 구대영에게 불맛 나는 막창 꿀팁과 함께 전문가 못지않은 소맥 제조 기술을 선보였고 그 모습에 구대영은 호기심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구대영이 이지우의 집으로 이사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둘의 관계의 진전을 예고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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