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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저께TV]'섬총사2' 강호동, 이승기×위하준 "모두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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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강호동이 위하준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러면서도 이승기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놓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소리도 마을 어르신들을 도와 이각망 어업, 낚시 등에 나서는 섬총사들의 알찬 하루가 펼쳐졌다.

강호동과 이연희는 아침부터 '이각망 어업'에 나섰다. 강호동이 차에 타자마자 연희에게 "하준이 보고 싶다. 하준이 사투리 쓰는게 너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을 만난 강호동은 "모든 것을 알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또한 윤도현 밴드의 '사랑 TWO'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위하준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호동이 "하준이, 내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이각망 어업에 돌입했다. 참돔 광어 부시리 등을 낚았다. 다양한 물고기를 보며 이연희와 위하준은 연신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엄청나게 큰 물고기에는 당황해했다. 강호동의 요구에 물고기를 안고 인증사진을 찍은 이연희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보듬으니 괜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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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갑오징어 라면을 해먹자"고 했다. 강호동이 선장의 도움을 받아 갑오징어 손질을 직접 했다. 이어 갑오징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라면이 끓는 동안 제작진이 위하준에게 댄스를 보여달라고 했다. 강호동이 "예능 입문의 시작이 무반주 댄스"라고 거들었다. 하준이 학창시절 댄스동아리 출신답게 유연한 몸놀림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보통 아니다"라고 깜짝 놀랐다.

피디가 강호동에게 송민호 위하준 중 선택하라고 하자, "아직까지는 이승기"라고 답했다.

갑오징어 라면이 완성됐다. 강호동이 "쫄깃쫄깃하다"며 폭풍 흡입했다. 이연희도 "어떡하지, 너무 맛있는데"라며 애교 미소를 지었다. 이연희는 먹방에 돌입한 위하준을 향해 "하준아 말 좀 해라"라고 했고, 강호동은 "너무 맛있어서 감탄사가 안 떠오른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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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하루일과가 끝나고 저녁 식사 시간이 돌아왔다. 최근 드라마에서 중식 셰프역으로 활약중인 태항호가 짜장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섬대장 호동은 첫 솔로 광어회 뜨기도 진행됐다. 회가 떠지는 모습을 지켜보던 위하준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강호동은 "리액션이 좋다"면서 "내 1호 제자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멤버 모두가 함께 3시간 만에 푸짐한 저녁상을 완성했다. 강호동이 짜장면을 맛보며 "태항호가 춘장을 서울에서 가지고 왔다. 정성이다. 2시간을 준비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tvN '섬총사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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