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S종합]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부부, 아들 정안이 학부모 상담 '뭉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아들 정안이의 학교를 찾아가 학부모로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장신영-강경준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신다은-임성빈 부부 그리고 게스트 하하가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아들 정안이의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 강경준은 학부모로서 처음 참관하는 것이다 보니 학교에 들어가기 전 심호흡을 하는 등 떨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안이의 담임 선생님을 만난 두 사람은 정안이가 작성한 뇌구조 등 여러 일지를 읽으며 정안이의 마음을 헤아려 나갔다. 정안이는 직접 그린 뇌구조에서 가족을 가장 크게 그리는 등 가족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나타내 장신영과 강경준을 감동케 했다. 강경준은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고마웠다"며 "학교에서 '잘하고 있겠지'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진짜 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인교진의 컴퓨터를 두고 지인들과 함께 3대 3 족구 대결에 나섰다. 인교진은 "내가 이기면 비밀번호를 풀어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소이현은 "비밀번호 받고, 내가 이기면 컴퓨터를 팔아라"라고 했다. 족구를 못 하는 소이현은 손으로 공을 던지는 패널티가 허용됐고, 소이현은 "난 목표물이 있어"라며 공을 잡을 때마다 인교진을 향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계속해서 공을 맞았고, 1세트는 손쉽게 소이현 팀이 승리했다.

하지만 곧 숨겨져 있던 반전이 밝혀졌다. 인교진이 소이현 팀에 스파이를 심어놨던 것. 2세트부터 소이현 팀의 스파이는 대놓고 실수를 연발했고 손쉽게 인교진 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소이현 팀의 엑스맨은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소이현은 공을 잡을 때마다 불꽃슛을 선보이며 득점했다. 소이현의 의지로 10:9로 매치포인트까지 갔지만, 마지막 엑스맨의 활약으로 결국 인교진 팀이 승리했다.

인교진은 냉큼 "비밀번호 뭐야?"라고 물었고, 소이현은 "하은이 주민번호 뒷자리와 소은이 태명"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인교진은 비밀번호를 듣고도 바로 알아채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스타데일리뉴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성빈, 신다은 부부는 신다은의 일터를 찾았다. 임성빈은 신다은의 연극 동료들을 줄 도시락을 잔뜩 사들고가 신다은을 응원했다. 도시락을 맛있게 먹던 신다은의 동료들은 "질투가 많으시냐?"며 "키스신이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임성빈은 애써 담담하게 괜찮다고 답했다.

실제로 신다은과 상대 배우의 연습이 눈앞에서 펼쳐지자 임성빈은 점차 표정이 굳어졌다. 신다은과 상대 배우가 백허그, 키스신 등의 스킨십이 나오자 연습을 지켜보던 임성빈은 눈을 질끈 감았다.

임성빈은 이후 신다은에게 "웬만한 로맨스는 피해도 될 것 같다"며 "상대 배우와 로맨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이상하더라. 나한테만 보이던 모습을 딴 남자한테도 보이는 느낌이었다"고 아내의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다음 주에는 '손병호 게임'의 창시자인 손병호와 아내인 무용가 최지연 부부가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