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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섬총사2' 위하준X이연희X태항호, 소리도 적응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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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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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섬총사2' 위하준, 이연희, 태항호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까지 모든 멤버들이 소리도에 완벽 적응했다. 고기잡이나 낚시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저녁 식사를 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메뉴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 시즌2'에서 강호동, 이연희, 위하준이 고기잡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소리도 대표 어업 중 하나인 이각망에 도전했다. 이각망은 일정한 구역에 그물을 고정 설치해 어류의 이동로를 차단하고 유도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앞서 이연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낚시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번도 해본 적은 없는데"라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이각망에 나선 이연희는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각종 물고기를 잡아보거나 품에 안아보는 등의 경험도 했다. 이연희는 "처음에 잡는 게 무서웠는데 귀엽더라. 물고기가 (생각했던 것 만큼) 까끌까끌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부드럽고 폭 안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바다 위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각종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달고기 등 독특한 물고기는 물론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아귀의 모습을 보거나, 10kg짜리 광어, 커다란 부시리 등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시각 이수근과 태항호는 소리도 등대 옆 샛길을 따라 갯바위로 향했다. 그곳에서 낚시를 하고자 했던 것. 이수근과 태항호는 옥수 아버님의 도움을 받아 크릴새우를 미끼로 삼았고, 본격적인 낚시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수근이 자리돔 낚기에 성공했다. 세 사람은 계속해서 낚시에 나섰고 옥수 아버님의 승리로 낚시 내기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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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는 '섬총사2' 멤버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 태항호는 짜장면에 도전, 위하준은 밥 앉히기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건새우 튀김과 광어회 손질에 나섰으나, 광어의 크기가 굉장히 커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배운 회뜨기 기술을 그대로 살려 광어 회뜨기에 성공했다. 특히 강호동 행동 하나하나마다 위하준이 큰 리액션을 해줘 강호동을 기쁘게 했다.

완성된 식탁은 모두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따끈따끈한 밥부터 섬에서 보기 힘든 짜장면, 그리고 싱싱한 광어회까지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특히 이수근은 섬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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