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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갈릴레오' 첫방] 영화 NO 예능 맞습니다…'마션'보다 리얼한 김병만X하지원 화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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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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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갈릴레오'가 우주와 예능의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에서는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이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DRS 196기가 된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은 떠나기 전 첫 만남을 가졌다. 김병만은 하지원의 팬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하지원은 '우주 덕후'다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세정과 닉쿤은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네 사람은 미국 유타에 있는 MDRS에 도착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협소한 공간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크루들은 화성 탐사를 위해 우주복을 착용했고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갈릴레오 깃발 꽂기'였다.

'갈릴레오'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국대네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3개월을 설득할 만큼 실제로 화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인 MDRS의 스케일은 남달랐다. 실제 화성에 온듯한 환경과 최첨단 장비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곳에서 인간의 생존과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록을 연구 운영하며 화성탐사 모의 훈련을 받게된 네 명의 크루들은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낯선 환경과 어려운 미션 속에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팀워크를 발휘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방송은 경이로운 MDRS의 모습이 담기며 일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음주 방송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더 놀라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에서만 보던 화성을 예능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놀라운 가운데, 연예인 크루들이 진정한 화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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