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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모드리치, 우승 좌절에도 '골든볼' 수상 영광 (개인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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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FIFA는 결승전을 마친 뒤 골든볼(MVP)과 골든부트(득점왕), 골든 글러브(골키퍼),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만 21세 이하 선수), 페어플레이상 등 5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골든볼 수상자는 크로아티아의 에이스 모드리치가 차지했다. 모드리치는 날카로운 패싱력을 뽐내며 크로아티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우승이 좌절되긴 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크로아티아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며 골든볼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플레이어상은 음바페의 차지가 됐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고,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린 10대 선수가 됐다. 1958년 펠레 이후 나오지 않았던 진기록을 쓴 음바페다.

이밖에도 최고의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골든부츠는 해리 케인(6경기 6골)의 몫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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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인상 수상자

골든볼(MVP):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골든부츠(득점왕): 해리 케인(잉글랜드)

골든 글러브: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영 플레이어상: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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