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공식발표] ‘발칸의 크루이프’ 모드리치, 준우승 했지만 골든볼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볼은 취재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독일과 결승전서 패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받은 바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에도 프랑스가 우승했지만 준우승팀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 중원 플레이를 주도했다. 득점은 2골 뿐이었고 도움도 하나 뿐이었지만 빌드업의 핵심으로 경기를 설계했다. 크로아티아 플레이의 윤활류 역할을 했다.

프랑스가 우승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16강, 네이마르가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개인 기량은 모드리치가 가장 우수했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