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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리그]'윤석영 데뷔골' 서울, 울산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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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FC서울이 윤석영의 데뷔골로 울산 현대와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1-1로 비겼다. 서울은 4승 8무 5패 승점 20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윤석영은 행운의 프리킥 골로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울산은 전반 28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영재가 한승규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시도했고, 한승규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터트렸다.

서울은 전반 40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른쪽 프리킥을 윤석영이 올렸고, 이는 서울과 울산 선수들 그 누구도 맞지 않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전 서울은 신진호 대신 김성준을 투입했으나 김성준은 후반 8분 부상으로 이탈했다. 울산도 에스쿠데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서울은 박주영, 울산은 이근호를 넣어 서로 맞불을 놓았다.

양 팀은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후반 30분 서울 에반드로의 헤딩이 김용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울산의 과감한 역습은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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