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 이호연, 퓨처스 올스타전 MVP 선정…남부리그 승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호연이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호연은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리그 올스타의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이호연은 5타수 3안타를 치고 3타점을 올리며 남부리그 올스타(상무·KIA·kt·한화·삼성·롯데)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KBO는 이호연을 MVP로 선정했다.

북부 올스타가 2회에서 2점을 먼저 가져가며 앞섰다. 추격에 나선 남부 올스타는 4회말 김민혁(상무)의 중월 2루타와 이호연(롯데)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6회 말 1점을 더해 3-2로 역전했다.

이후 7회에서 3점을 뽑아내 6-2로 승리했다.

한편 4타수 2안타, 2타점의 북부 올스타 조용호(SK)는 감투상,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의 남부 올스타 박주홍(한화)은 우수투수 상, 3타수 2안타에 2득점을 올린 남부 올스타 김민혁(상무)은 우수타자 상을 받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스포츠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