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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리버풀행 임박' 샤키리, 메디컬 진행...이적료 200억(英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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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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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스위스 대표팀의 에이스 세르단 샤키리(26)가 리버풀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리버풀이 '알프스 메시'라 불렸던 샤키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영국 '텔레그레프'는 10일 단독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샤키리 영입을 위해 스토크 시티와 협상을 시작했다"며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샤키리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클롭 감독은 1,300만 파운드(약 195억 원)로 알려진 샤키리의 바이아웃을 실행시키기를 바라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샤키리 영입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영국 '가디언'은 11일 "스토크 시티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리버풀은 샤키리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 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샤키리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리버풀도 미국 투어 전까지는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샤키리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다. 샤키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 스토크 시티는 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이에 샤키리는 일찌감치 1부 리그에 머물겠다는 의지를 전했고, 곧 새로운 구단을 알 것이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결국 리버풀이 샤키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 맨유도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좀 더 적극적인 팀은 리버풀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샤키리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리버풀에 도착했다. 리버풀인 샤키리의 바이아웃 금액인 135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지불할 것이고, 샤키리는 곧 리버풀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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