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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청주 도시재생 허브센터 개관…"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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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에 건립된 도시재생 허브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올해 완료되는 5개년 사업인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이 센터는 2천683㎡의 부지에 연면적 3천725㎡의 2층짜리 건물이다. 건립비는 35억원이다.

센터 1층에는 공연장과 연습실 등 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청주시는 연중 지속해 공연을 유치, 유동인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활성화 사업이 추진된 이후 중앙동 유동인구가 80% 증가했고 상가 공실률이 10% 감소하는 등 거시적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 센터가 중앙동의 도시재생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센터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활용, 중앙동 소나무길 프리마켓 운영이나 버스킹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날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한 '청주역사(驛舍) 박물관'도 개관했다. 이 박물관에는 옛 청주역과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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