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혁신위원회 출범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혁신 추진과정에서 시민사회, 업계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하여 혁신추진 총괄기구인 '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준기 예보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혁신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혁신추진 과정에서 시민사회, 업계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혁신추진 총괄기구인 '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전문가 2명, 금융업권 전문가 2명, 학계 1명 등 5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해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제1차 혁신추진위원회 회의 개최해 '참여와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보'를 혁신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목표 및 7대 전략과제로 구성된 혁신 전략체계와 향후 혁신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예보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공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보는 부서별 혁신추진리더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추진단', 공개모집을 거쳐 일반국민 50명으로 구성된 '예보 국민참여단'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혁신과제를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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