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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생활 인프라 풍부해 꾸준한 인기… 강서구 `등촌아이파크` 전세가 6억원대 거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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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현대I-PARK공인중개사]


부동산114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서울 등 수도권 매매시장은 대체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거래량이 현저히 줄고 있는 와중에도 오히려 아파트값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강서구 등촌동 현대I-PARK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5일 강서구 등촌아이파크의 전용면적 134.88㎡ 11층 매물을 전세가 6억2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등촌아이파크는 2003년 12월 입주한 최고 20층, 29개동, 총 1653가구 규모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현대I-PARK공인 관계자는 "작년보다 이 지역 일대의 부동산 거래가 뜸해지면서 일각에서는 가격 하락세를 예상했으나 시세 변화는 크지 않다. 특히 마곡에 비해 가격 오름폭이 크지 않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임차인은 해당 매물이 마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쾌적한 조경을 갖춰 더욱 만족해했다. 또한 임차인이 이번 거래를 결정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목동과 마곡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꼽을 수 있다"며 생생한 거래스토리도 함께 밝혔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을 통해 여의도, 마곡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차량 이용시 성산대교를 통해 강북권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월드컵대교가 완공되면 강북 주요 업무지구로 통하는 교통망이 확대될 전망이다.

초등학교는 도보권 5분 거리에 있는 등마초로 배정되며,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강서도서관도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이 차량 10분 내 거리에 있다. 봉제산 자락과도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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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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