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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세계아이앤씨, 14일까지 청소년 대상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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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13일부터 14일까지 특성화고 청소년 대상 해커톤 대회 ‘헬로뉴( )월드’(Hello new( ) world)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헬로뉴( )월드’는 정보기술(IT)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로 코딩에서 사용되는 기호 ‘( )’를 활용해 만든 신세계아이앤씨 해커톤 대회의 공식 명칭이다.창의적이고 주도적인 IT인재 육성 및 사회 혁신 아이템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지난 해 수상작으로는 △독거노인 낙상방지 IoT 기기 △자전거 안전거리 유지 센서 △앱(APP)을 활용한 층간소음 측정기 등이 선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의 해커톤 대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간 진행된다.지난 6월 한달 간, 수도권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한 총 45개팀 중 16개팀(7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16개팀은 해커톤 대회 기간 동안,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 제작, 코딩작업 및 발표자료 등 결과물을 완성해야 한다.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IT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결과물은 14일 오후 1시부터 여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발표한다.심사위원들이 창의성, 문제해결 가능성, 시장 경쟁력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4개 우수팀을 선발한다.선발된 우수팀에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지원금을 팀 별 300만원씩 제공한다.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심화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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