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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회의장에 민주당 문희상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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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사 “청와대의 계절에서 국회의 계절로”

·국회부의장엔 한국당 이주영·바른미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6선·경기 의정부갑)이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으로 13일 선출됐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총 275표 중 259표를 얻어 당선됐다.

문 의원은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15대를 제외한 20대까지 경기 의정부시에서 6선을 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첫 대통령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당 대표 등 원조 친노로 꼽히지만 화합과 타협을 중시하는 원로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문 신임 의장은 당선사에서 “국회는 민주주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며 “국회가 펄펄 살아있을 때 민주주의도 살고 정치도 살았다”고 했다. 이어 “집권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후반기 국회 2년은 협치를 통해서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한다.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집권 1년차에 발표한 청와대의 수많은 개혁 로드맵은 반드시 국회의 입법을 통해야만 민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각각 주어진 국회부의장엔 이주영 의원(5선·경남 창원마산합포)과 주승용 의원(4선·전남 여수)이 각각 선출됐다.

이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5선을 했다.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원) 소장,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주 의원은 도의원에서 군수, 시장을 두루 거친 정치인이다.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4선을 했다.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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