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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 "소국 크로아티아, 우리 꿈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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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우리의 꿈이 다가오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을 이끈 윙어 이반 페리시치가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 4분 터진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페리시치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페리시치는 13일 FIFA와의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굉장한 영광이다. 우리가 아직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꿈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국인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결승에 갔다. 월드컵 시작 전에는 아무도 우리가 결승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으나, 우리는 믿고 있었다"라며 크로아티아의 결승 진출에 기쁘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다시 드라마를 썼다. 3번이나 골을 허용하고 따라 잡았다. 우리 팀의 정신력을 언급하고 싶다. 이 세대의 선수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제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보다 더한 동기부여는 있을 수 없다"라며 크로아티아의 정신력이라면 결승전 승리도 꿈은 아니라고 밝혔다.

페리시치는 결승 상대인 프랑스에 대해 "프랑스는 1998년 준결승에서 우리를 멈춰세웠다. 이로 인해 우리는 조금 더 특별한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프랑스가 유리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3일의 시간이 남았다. 우리 꿈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결승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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