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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마켓 역대 최고 수출액 115억 기록…'공작', '마약왕'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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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가 올해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에 따르면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한국영화가 역대 최고 금액인 1,031만 3,700달러(한화 약 115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매년 칸국제영화제 기간 필름마켓에 참가하는 한국영화 세일즈사의 현지 수출 활동을 지원하며 실적을 집계하고 있으며, 올해 칸 필름마켓에 참가한 한국업체는 CJ E&M을 비롯한 총 8개사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주요 계약들이 마무리된 6월 말 집계 결과는 계약 건수 총 292건, 수출액은 1,031만 3,700달러로, 수출액 703만 4,900달러를 기록했던 2017년 칸 필름마켓에서의 실적보다 47% 이상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한국영화 세일즈 실적은 현지 마켓에 구매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체감되었음에도 나타난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교류전략팀의 박신영 주임은 “국내에서 개봉해 큰 흥행성적을 거둔 '독전'을 비롯해 미개봉작인 '공작', '마약왕', '물괴', '허스토리' 등이 현지 프로모션만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을 만족시키면서 선판매되어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근 한국영화 수출 증대를 이끌었던 넷플릭스 등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판권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판매 또한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 전체 수출액 상승에 기여했다”며 이번 한국영화 수출 흥행 원인을 분석했다.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을 앞둔 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 중 한편이다. 남북한을 오가던 스파이 '흑금성'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 언론의 호평받았다.

'허스토리'는 지난 6월 개봉해 현재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마약왕'과 '물괴'는 오는 하반기 중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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