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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본 IT기업들, 영진전문대 우수인재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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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 IT기업 설명회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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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 졸업 예정자들이 일본 IT관련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 인터넷쇼핑몰 전문 기업인 라쿠텐 등 IT관련 기업 5곳 인사담당자들이 지난 10일부터 대학내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면담을 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회사별로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이 자기 회사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회사 규모와 사업분야, 복지제도 등을 소개했다.

라쿠텐 등 일부 기업은 채용을 결정한 학생들에게는 채용 내정서를 출국 전 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발표·면접·면담 등은 모두 일본어로 진행했다"며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전공뿐 아니라 일본어 실력에도 훌륭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은 2008년 개설된 뒤 올해 초까지 졸업생 241명이 라쿠텐과 소프트뱅크 등 일본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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