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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소프트뱅크벤처스, 9개 기업과 함께 '소뱅 월드'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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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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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소프트뱅크 월드 2017'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을 소개하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제공=소프트뱅크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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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가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월드 2018'에 자사가 투자한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월드는 소프트뱅크가 주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올해는 2020년 5G(세대) 시대를 조명하는 손정의 회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AI, IoT, 보안, 바이오 분야 9개 피투자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기업은 자아, 어레이, 미씩, 오벤, 루닛, 제노플랜, 사구나 네트웍스, 제플, 시큐리티플랫폼이다.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인 기업들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부스를 마련해 회사별 사업 소개, 제품 및 서비스 전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는 다양한 일본 기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포트폴리오들이 일본 사업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핵심 파트너를 연결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뿐 아니라, 투자 받은 이후 회사들이 소프트뱅크 그룹의 현지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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