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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행복 시작"…'김비서' 박서준♥박민영, 마지막 키스신이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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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트라우마를 치유해나갔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갔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유괴사건의 진실을 서로 털어놓은 뒤 더욱 가까워진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가 유괴사건의 진실을 알고나서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힘들어할까봐 '반 동거'를 제안했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족욕을 시켜주는 것은 물론, 숙면을 위해 김미소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미소는 유난스럽게 구는 이영준의 모습에 어색해 했으나, 이영준이 "유괴사건을 겪은 후 많이 힘들었다. 김비서가 나와 같은 공포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돼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말한 뒤로는 흔쾌히 그 배려를 받아들였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납치사건 이후 그들을 괴롭혀온 트라우마와 징크스도 하나씩 날려버리기 시작했다. 이영준은 금이 간 찻잔을 보며 불안해하고 김미소는 흠집이 난 구두굽에 불길한 예감을 느꼈으나,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새 머그컵을 사줬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새 구두를 선물하며 서서히 치유해나갔다.

그러면서 이영준은 "이제 징크스 연연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께 있으니까 이제 다 괜찮을거야"라고 달콤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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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은 납치사건의 진실이 가족과 김미소에게 알려질까 십수 년을 전전긍긍해왔다. 하지만 정작 진실이 드러난 이후 현실은 너무나도 평온했다. 김미소는 오히려 제 손을 잡으며 트라우마를 이겨내자고 말했고, 이회장(김병옥 분)과 최여사(김혜옥 분), 형 이성연(이태환 분)은 그동안 힘들었을 이영준에게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영준은 그동안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모두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영준은 김미소와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 지으며 "내 기분이 어떤지 알려줄까"라고 말한 뒤 그녀에게 깊이 입맞췄다. 모든 갈등이 봉합된 이후,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켜준 김미소를 향한 고마움이 담긴 키스였다.

자신을 괴롭힌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모든게 밝혀지면 힘들 것 같았는데 오히려 시원하다"고 말한 뒤 "오늘 밤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며 밤을 함께 했다.

이영준 김미소는 트라우마를 치유하며 더욱 굳건히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성공했다.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으로 '김비서'가 보여줄 또 다른 스펙트럼의 사랑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