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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달 독일行 "성찰의 시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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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2일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했다. 조만간 독일로 떠나는 안 전 대표는 "돌아올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정계 은퇴설에 대해선 부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5년 9개월 정치를 하면서 다당제 시대도 열고,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해왔지만 미흡한 점도 많았다"며 "세계 곳곳의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8월 중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성찰과 배움의 끝이 어떤 것일지 알 수 없지만 지금 세계 각국이 직면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옳은 방향이 무엇일지 숙고하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먼저 독일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나라들을 직접 보고 깨달음을 얻겠다"며 "기한이 정해진 게 아니다"고 했다. 첫 행선지를 독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나라이자, 분단과 통일을 경험했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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