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연구는 서울대 의대 생체정보연구실 연구팀에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대학원 학생과 일반인 1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에게 썬라이크가 적용된 LED와 일반 LED를 각각 취침 전 3시간씩 사용하도록 하고, 설문조사와 함께 수면 중의 생체신호들을 분석했다.
설문을 통한 주관적인 평가에서는 눈의 피로도가 크게 감소했고, 취침 전에 졸림이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됐다. 생체신호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잠에 드는 시간이 평균 23% 단축됐다. 수면 도중 깨는 시간도 평균 43% 줄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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