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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IBK투자증권, 경기 남부권 청년 일자리 창출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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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IBK투자증권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서울 및 경기 주요지역의 대학교, 중소기업, 대기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앞쪽 왼쪽에서 열번째)와 은수미 성남시장(왼쪽에서 아홉번째), 이길여 가천대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중소기업의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약속했다./사진=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경기 남부권 소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다자간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 5개 공공기관, 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 7개 대학 관계자, 풀무원·GS리테일 등 3개 대기업 관계자,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인 이니스트 등 60개 중소기업 관계자까지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76개 기관은 우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보유 기자재와 연구 인력 공유, 기술 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등 산학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공정한 일감 나누기와 판로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및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문과 직간접 투자 등을 통해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전국적으로 다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인재 확보에 도움을 주고 위상을 높여 자본시장 내 진정한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앤에치’, ‘독트라’ 2개 기업이 IBK베스트챔피언으로 선정됐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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