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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양승태? 좀 무서운 분…교묘한 카리스마 가지고 있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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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서기호, 최강욱이 양승태 前 대법원장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양승태 前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김어준은 "양승태 前 대법원장은 어떤 분인가. 서기호 변호사님은 판사 시절 직간접으로 겪어보지 않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기호 변호사는 "한마디로 말하면 좀 무서운 분 같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히말라야 로키산맥을 종주할 정도인데 그래서 이분이 대법원장으로 임명됐을 때 판사들 사이에서 등산을 취미로 가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그럴 정도의 느낌을 가진 분"이라고 답했다.

또 최강욱 변호사는 "교묘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분이다. 눌러서 제압하는 게 아니라 스며들어서 제압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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