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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생술집' 윤도현, 평양 공연 비하인드 "냉면 두 젓가락밖에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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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인생술집'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인생술집'에서 윤도현이 평양냉면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소유와 국카스텐 하현우, 윤도현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윤도현은 영어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얘기했다. 영어 녹음에 대해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던 윤도현에, 한혜진은 "그래도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분이라 저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 아예 모르면 안 그러더라"고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평양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평양의 여성 가수와 합동 공연을 했던 윤도현은 "함께 서로 마주보며 노래하는게 좋지 않겠나?"라고 제안을 했다가 호되게 혼쭐이 났다고 얘기했다.

여성 가수가 "리허설때 계속 쳐다보려고 했는데 안 봤지 않냐"라고 얘기했던 것. 윤도현은 리허설때는 긴장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공연때는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양냉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평양냉면이 맨 마지막 코스로 나왔었다.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냉면이 나오자마자 내 공연 순서더라"고 윤도현은 그때의 안타까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장소에 두 정상분이 앉아 있고 나는 무대에 올랐는데 다들 시선이 냉면에 있었다"고 그는 밝혔다. 자신 또한 냉면 생각 뿐이었다고 밝힌 윤도현은 "공연이 끝나고 먹으려고 했는데 만찬 자리가 끝나서 두 젓가락 먹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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