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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 팀 소속으로 이번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했다. 팀은 8강에서 벨기에에 1-2로 져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행동이 문제가 됐다. 네이마르는 상대 팀 선수의 압박에 넘어지면서 과장된 행동을 했다. 지나치게 '엄살'을 부린다는 비판과 그를 조롱하는 합성 이미지가 퍼졌다.
영국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판 바스텐 기술위원장은 12일(한국 시간) 그의 직위에 따라 네이마르 행동에 대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그의 행동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스포츠맨으로 최선을 다해야 했다. 과장된 행동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생각엔 그가 좀 더 유연하게 그의 상황(반칙 당한 상황)을 설명했어야 한다"면서 "만약 그가 경기 중 유머로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면 긍정적일 것이다"며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어 "그가 많은 반칙을 당한 것은 사실이다. 그는 여전히 브라질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며 네이마르를 평가했다.
로이터는 "네이마르가 의심할 여지 없이 월드컵에서 거친 반칙을 당했다"면서도 "그의 연극과 다이빙은 조롱의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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