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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탁했는데 부진…'교체 불가' 규정에 속 타는 야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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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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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탈락한 뒤에 잘하는 투수가 있는 반면, 발탁되고 나서 부진한 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상 선수 외에는 교체가 되지 않아 선동열 감독의 고민이 큽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기자>

지난 6월 11일 발표된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넥센 최원태는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 중입니다.

5연승을 질주하며 토종 투수 가운데 다승 단독 선두,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삼성 심창민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점에 6월 이후 최다인 9개의 세이브를 올렸고, KT 고영표도 토종 투수들 중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잡아낼 만큼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호투와 대조적으로 선동열 감독의 부름을 받은 뒤에 부진에 빠진 투수도 있습니다.

LG 임찬규는 대표팀에 선발된 이후 평균자책점이 10점이 넘고 삼성 최충연과 KIA 임기영도 구위가 뚝 떨어졌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정한 마감 시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전 선수를 일찍 확정했던 선동열 감독과 KBO는 난감한 표정입니다.

최종 엔트리 교체는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허가가 필요한데 대한체육회는 부상 선수 외에는 교체를 요청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즉 현재로서는 부진한 투수들의 기량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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