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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워치 시장 ‘불꽃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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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애플 등 줄줄이 신제품 출시/ 몽블랑·구찌 등 명품 브랜드까지 가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반기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인다. 애플과 구글이 신제품 출시를 앞둔 데다 태그호이어와 구찌 등 명품 브랜드 업체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어 웨어러블 워치 시장은 격전지로 변하고 있다.

12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5월 ‘갤럭시워치’ 상표를 출원했고 한국 특허청에도 지난달 이 상표를 등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새 제품에 기존 브랜드인 ‘기어’ 대신 갤럭시워치란 이름을 붙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워치에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빅스비 2.0과 혈압측정 기능 등의 탑재가 예상된다.

LG전자도 스마트워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외신은 LG전자가 ‘LG워치 타임피스’와 ‘LG워치 리브레’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G스타일과 G스포츠 등 두 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워치 점유율 1위인 애플은 올가을 ‘애플워치4’를 선보이고 구글도 4분기에 자체 브랜드인 픽셀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그호이어와 몽블랑, 구찌 등 해외 명품 브랜드도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있다”며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애플의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60.2%다. 삼성전자는 10.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 중이며 나머지를 놓고 핏비트와 화웨이, 파슬 등이 경쟁하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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