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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은 1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안중열이 오늘 선발로 나간다"면서 "수비가 안정적이고 맞추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을 공략해야 하는 롯데는 전준우(좌익수)-문규현(유격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민병헌(중견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3루수)-안중열(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롯데 선발투수는 김원중이다. 김원중의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6.75다. 삼성전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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