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6333254 0042018071246333254 02 0201001 5.18.11-RELEASE 4 YTN 0

[자막뉴스] 아파트에 '미세먼지 환기장치' 가 숨어있다?

글자크기

아파트 베란다 천장에 설치된 환기시설의 내부를 들여다봤습니다.

입주 8년째, 한 번도 가동하지 않은 탓에 까맣게 먼지가 내려앉아 있습니다.

사실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환기장치가 설치됐습니다.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걸러서 각 방과 거실에 동시에 공급합니다.

이렇게 의무적으로 환기장치가 설치된 아파트가 서울에서만 30만5천 가구가 넘습니다. 하지만 정작 80%는 잘 몰라서, 아니면 관리를 잘못해서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장시간 실내 공기만 순환시키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1시간에 10분 정도만 환기장치를 가동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6개월이나 1년인 주기에 맞춰 내부 필터를 교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려면 별도로 헤파필터를 설치하거나 공기청정기를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세대별 환기장치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장기적으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게 필터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생각입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러시아 월드컵 기사모음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