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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SK 서진용, 전반기 최종전 1군 합류 "적절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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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서진용. /뉴스1 DB©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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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SK 와이번스의 불펜 유망주 서진용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서진용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백인식이 2군으로 내려갔다.

서진용은 지난해 시즌 초반까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기대주. 그러나 고질적인 제구난으로 부진을 보여 결국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은 채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2승3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던 서진용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3승2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지만 홀드를 10개나 따냈을 정도로 불펜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백인식의 어깨가 뻐근한 상태였다"며 "서진용은 준비가 돼 있었다. 적절하게 1군에 불러올렸다"고 설명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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