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정보검색학회 'SIGIR2018'서 AI 기술 공유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강인호 네이버 자연어처리 리더가 'SIGIR 2018'의 SIRIP 세션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정보검색 콘퍼런스 'SIGIR'(Special Interest Group on Information Retrieval)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미국 미시건 주 앤아버에서 진행된 'SIGIR 2018'은 미국 컴퓨터 학회 ACM이 주관하는 정보 검색 분야 콘퍼런스다. 세계 유수 학문 기관과 트위터, MS,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 글로벌 IT 기업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SIGIR 2018'에서 강인호 네어버 자연어처리 리더는 'AI(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기반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네이버 에이아이템즈(AiTEMS)팀과 포항공과대학교가 공동 연구한 '상품 리뷰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추천 시스템'도 소개됐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학회에 꾸준히 참가해 네이버 검색 기술을 공유해왔다"며 "앞으로 AI 기반 검색 기술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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