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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에 김병준·박찬종 등 5명 압축…올드보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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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쇄신 작업을 맡을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최종 후보군이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 5명으로 12일 압축됐다. 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을 추인할 계획이다.

당 혁신비대위 구성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혁신과 화합을 선도하고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당으로 모실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을 최고의 예우와 예의를 갖춰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연령과 성별을 각각 대변할 수 있게 했고, 원내와 원외도 (고려)했고, 능력이 상당히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명예교수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6년 탄핵되기 직전 총리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박찬종 이사장은 5선 의원을 지냈다. 중앙대 총장 출신 이용구 위원장은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당직을 두루 맡았다. 초선인 김성원·전희경 의원은 40대로, 당 대변인을 지냈다. 당이 접촉했던 외부인사 대다수가 거부하면서, 당과 인연이 있는 ‘올드보이’나 현직 의원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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