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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중소기업 대미 수출 강화"…美 중동부 中企연합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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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가 11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대미 수출을 활성화하고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달라스 등 미국 중동부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원 하에 출범한 단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6년 10월 LA(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서부 중소기업 연합회' 발족을 지원해 한·미 중소기업간 무역 확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미국 중동부에서 중소기업 연합회 구성을 지원하게 됐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는 앞으로 Δ한국 중소기업 상품 수입 알선 Δ한국 내 수출 상담회에 바이어 참가 지원 Δ주요 경제 사안에 대한 월례 세미나 Δ경영·법률 자문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수 초대 회장은 "연합회를 통해 대미 수출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 중동부 지역 한인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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