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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팔처럼 생긴 이 로봇은 사람이 철판에 패티를 놓으면 타지 않게 뒤집어 굽는다. 다 익으면 이를 꺼내 지정된 접시에 올려놓는다. 팔 위에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돼 패티가 잘 구워졌는지를 판단한다. 지난 3월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칼리버거는 로스앤젤레스 매장에 플리피를 도입했지만 하루 만에 퇴출했다. 도입 당시 "플리피가 하루에 2000개 패티를 구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뜨거운 철판에 전원은 수시로 꺼졌고 속도도 느려 사람이 굽는 것만 못했다. 지정된 접시에 구운 패티를 제대로 내려놓지 못하기도 일쑤였다.
이기문 기자(rickym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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