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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22득점' 넥센, 한화 꺾고 전반기 5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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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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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넥센이 팀 역대 최다 22득점을 폭발했다. 한화를 꺾고 전반기 5위를 확정지었다.

넥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22-8 대승을 거뒀다. 홈런 6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팀 역대 최다, 시즌 리그 최다 22득점을 폭발하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최근 2연패를 끊은 넥센은 46승45패로 전반기 5위 자리를 확보했다. 한화는 51승37패가 됐지만 3위 SK가 잠실 LG전에 패하며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

넥센이 2회초 한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에게 홈런 2방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선두 고종욱이 샘슨의 150km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5호 홈런. 김민성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루에선 임병욱이 샘슨의 체인지업을 공략,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15m, 시즌 9호 홈런. 3-0으로 넥센이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에도 넥센은 김규민이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고종욱의 1루 땅볼로 이어진 2사 2·3루, 김민성 타석에서 포수 지성준의 패스트볼이 나왔다. 그 사이 3루 주자 김규민이 홈에 들어와 넥센이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도 넥센은 마이클 초이스의 좌측 2루타, 주효상의 볼넷에 이어 김혜성의 땅볼 타구에 1루수 김태균이 포구 실책을 범해 만루가 됐다. 여기서 김규민이 중견수 앞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김하성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2호 홈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화 구원 장민재를 상대로도 넥센은 4득점을 추가했다. 4회초에만 타자일순하며 안타 7개, 볼넷 2개,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9득점했다. 5~6회 1점씩 더한 넥센은 7회초 박병호의 시즌 19호 투런포, 초이스의 15호 투런포까지 터졌다. 9회초에는 임병욱이 시즌 10호 스리런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 최다 득점 기록을 바꿨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3년 5월15일 목동 한화전 19득점.

임병욱이 홈런 2개 포함 3안타 7타점으로 폭발했다. 초이스가 4안타 3타점, 김하성이 2안타 3타점, 박병호와 김규민이 2안타 2타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도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3자책) 역투로 시즌 11승(6패)째를 올렸다.

한화는 선발 샘슨이 3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4볼넷 3탈삼진 9실점(7자책), 개인 최다 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6패(9승)째를 당했다. 하주석이 시즌 첫 3안타 맹타를 때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waw@osen.co.kr

[사진] 박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