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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곱창백화점 “즐기면서 일하고 즐겁게 돈 벌자”신바람 창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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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주)DS푸드시스엠 곱창백화점 본점




[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세상에 널린 게 식당이고 너도나도 맛집이라 손 흔들고 방송에서는 하루에도 몇 가지씩 먹방이네 달인이네 요란하지만 고객들은 항시 뭘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다. 웰빙시대를 맞아 단순히 맛만 찾는 게 아니다. 먹으면 몸보신도 되고 적당하게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 한다.

㈜DS푸드시스템의 외식브랜드 곱창백화점은 15년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점주들이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가맹점이 즐겁게 돈을 벌어야 오래가고, 가맹점이 오래가야 본사도 같이 즐겁다는 가장 원론적인 모델인 것이다. 그러나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본사위주의 정책으로 가맹점에 강요하고 있는 시점에서 곱창백화점은 이론을 실천한 사례라 할 만 하다.

매장에서 곱창을 세척하고 밑가공을 하는 것은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며, 자칫 조금이라도 신경을 덜 쓰면 곱창의 질과 맛을 잃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그 어려운 부분을 본사에서 곱창에만 20여년을 몸담은 자타공인 곱창명인이 맡아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매장은 편하게 장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터넷상에 곱창백화점이 곱창 맛집으로 떠오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어느 곱창집과 비교해도 곱이 꽉차고 쫄깃하며 고소한 곱창의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하다.

곱창백화점은 돼지곱창에서 소곱창까지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못한 서민층부터 훌륭한 식사대접, 술자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소곱창모듬 1인 1만3000원에 푸짐하고 맛도 최고인 곱창백화점의 대표메뉴가 나오자마자 고객들의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DS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업종변경이나 신규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자금사정을 고려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며 “매출이 안 올라서 고민 끝에 업종변경을 하시려는 분이나 그동안 오랜 사무직 근무만 하다가 명퇴하고 식당경험 없이 신규창업을 하시려는 분들에겐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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