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의 류승완 부법인장(왼쪽)이 지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국-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에서 인도 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밸런스히어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밸런스히어로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맞아 열린 '한국-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 포럼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행사다.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사례 발표, B2B(기업 간 거래) 미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진출 성공사례로 꼽혔다. 연사로 나선 류승완 인도법인 부법인장은 "인도는 인구 13억명 중 절반 이상이 24세 이하로 IT 수용도가 높아 성장성이 크다"며 "선불요금 잔액과 충전으로 확보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도 전 지역에서 금융 혜택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에게 '디지털 인디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국-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이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며 "그동안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13억명 인도인 모두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