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스위스, WTO에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 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위스가, 철강,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했습니다.

스위스 경제부는 철강,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해 미국에 양자협의를 요청하고 이를 WTO에 통보했습니다.

양자협의는 WTO가 제소 사건을 심리하기 전 당사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로 최장 60일 진행되는데, 제소의 첫 단계로 인정됩니다.

EU 회원국이 아닌 스위스는 유럽에서 개별국가로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을 WTO에 제소한 나라가 됐습니다.

앞서 유럽연합과 중국, 인도, 멕시코, 캐나다, 러시아 등이 고율의 관세 부과에 반발해 미국을 WTO에 제소했습니다.

스위스는 미국에 연간 8천만 스위스프랑, 약 893억 원 상당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러시아 월드컵 기사모음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