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스널, 우루과이 MF 토레이라 영입…등번호 11번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소속팀 삼프도리아가 아스널행을 발표하며 그동안 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삼프도리아는 10일(한국 시간) "토레이라가 아스널로 간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74경기 출전 4골을 넣는 등 삼프도리아에서 두 시즌 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토레이라의 축구 커리어에 행운을 빌었다.

곧이어 아스널이 토레이라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4번 째 영입'이라며 토레이라를 반겼다. 등번호는 11번으로 확인됐다.

토레이라의 아스널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며 잠시 늦춰졌던 메디컬 테스트와 사인은 우루과이가 대회를 마감하며 급속도로 진전됐다.

토레이라는 대회 후 우루과이로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런던으로 향해 이적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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