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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PO 이적설] 아센시오 레알 잔류 천명…리버풀 관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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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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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의 에이전트가 '잔류'를 천명했다.

리버풀은 레알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측면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를 공격력 강화를 위한 퍼즐로 점찍었다. 아센시오는 이적에 대한 논의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스페인이 예상보다 이른 16강전에서 러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아센시오의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아센시오의 이적료로 1억 8천만 유로(약 2355억 원)의 거액을 들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성사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다국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아센시오의 에이전트 호라시오 가지올리는 "아센시오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며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고, 그가 다음 시즌 중요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마드리드에 남는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부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로페테기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에 아센시오를 데리고 갔다. 후안 마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익숙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대신 젊은 아센시오를 명단에 포함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아센시오는 2017-18시즌 주전과 후보를 오가면서 53경기에 나서 11골과 6도움을 올렸다. 스페인과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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