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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할리웃톡]조니 뎁, 영화 촬영 중 스태프 폭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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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은 조니 뎁이 영화 '시티 오브 라이스(라비린스)' 촬영 중 로케이션 매니저 그렉 브룩스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룩스는 지난 2017년 4월 야외 야간 촬영 도중 조니 뎁과 영화 스태프들에게 법적인 문제로 한 번의 촬영만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조니 뎁이 "네가 누군데 그런 말을 하느냐. 넌 내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할 권한이 없다"라고 욕설을 섞어 고함을 치며 입 주변을 두 차례 가격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브룩스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현장 안전요원들이 조니 뎁을 진정시키면서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지난 5월 알려졌고, 결국 법정 다툼까지 가게 됐다.


한편 조니 뎁과 포레스트 휘태커가 주연을 맡은 '시티 오브 라이스'는 오는 9월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트랜센던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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