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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해 양식장 적조 피해 최소화” 해경 경비함정 방제작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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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장과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투입해 예찰·방제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적조가 발생할 것이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망에 따른 것이다. 적조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되면 경비함정의 워터제트 추진기와 소화포를 활용해 양식장에 유입된 적조를 방제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적조 발생 해역에서 경비함정 워터제트 추진기를 이용해 해수를 혼합할 경우 적조 밀도가 50%가량 감소하고, 용존산소 농도는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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