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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피셜] 윌셔, 아스널 떠나 웨스트햄 입단...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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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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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을 떠난 잭 윌셔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위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윌셔는 지난 달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과 6월 30일을 끝으로 아스널과 작별하게 됐음을 발표했다. 이어 아스널 역시 "아스널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기회 찾기를 결심한 성공적인 윌셔의 미래를 기원한다"라며 작별을 알렸다.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윌셔의 계약 연장 소식은 흘러나왔지만, 양측의 주급에 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뿐이었다.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윌셔에게 아스널이 쉽사리 높은 주급을 약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난 시즌 말미 재계약 조짐이 보였지만, 구체적인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작별을 결심했다.

당초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윌셔는 EPL 잔류를 선택했다. 웨스트햄에 입단한 윌셔는 "느낌이 좋고 특별하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웨스트햄과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내 아버지와 형은 오랜 시간 웨스트햄의 팬이었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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