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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장원준·윤성환 포함 7명, 9일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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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상학 기자] 7명의 선수들이 엔트리 말소됐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 휴일인 9일 KBO리그에선 7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 투수 윤성환, 두산 투수 장원준, 내야수 신성현, KIA 투수 하준영, LG 투수 배민관, KT 투수 김사율 등 7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나란히 부진에 빠진 장원준과 윤성환이 나란히 엔트리 말소됐다. 두 선수 모두 8일 잠실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 뒤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감안해 후반기 일정을 조금 여유 있게 가져갈 전망이다. 두 선수는 후반기 3번째 경기인 19일부터 1군 재등록이 가능하다.

장원준은 올해 1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9.76으로 프로 데뷔 후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5월20일부터 6월13일까지 25일간 엔트리에서 빠진 뒤 1군에 복귀했지만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21로 반등에 실패했다.

윤성환도 올해 16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7.65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윤성환 역시 지난 5월28일부터 6월10일까지 14일간 엔트리 말소된 바 있다. 1군 복귀 후에도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9.61로 여전히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외 두산 신성현은 16경기 타율 1할6푼7리 4안타 1홈런 2타점에 그쳤다. KIA 투수 하준영은 8경기 7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9.00, LG 투수 배민관은 6경기 5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KT 투수 김사율은 1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

[사진] 장원준-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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