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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롯데, 인재채용 동영상 조회수 600만건 달성…디지털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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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SPEC태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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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능력중심 인재채용을 알리는 동영상 조회수가 600만건을 넘어섰다.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한 단면이다.

롯데는 그룹 PR 캠페인 영상인 'SPEC태클 채용:종합편'을 제작해 지난달 25일부터 3차례에 걸쳐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결과 누적 조회수가 600만건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영상은 롯데의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중 마지막 편이다. 이 전형은 스펙과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한다. 아예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 제출받고 회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부터 반기별 100여명씩,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채용한다.

광고 영상에서 SPEC태클 채용으로 입사한 직원 8명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SNS 상에서 취업준비생 친구를 태그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SPEC태클에 대해 인지하고 호감을 보이는 의견을 남기는 등 그룹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그룹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생애주기 가치 창출자)'과 그룹 슬로건인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이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롯데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재로 활용한 영상을 지난해부터 제작해 SNS에 소개해 왔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SPEC태클 채용과 같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제도가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을 기획해 롯데의 진정성을 알리고 대중에 좀더 친숙히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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