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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피해자 2명 추가…총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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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양예원씨의 폭로로 불거진 스튜디오 성추행 및 노출사진 촬영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

서울경찰청은 9일 ‘양예원 사건’에서 촬영물 유포와 관련해 추가 피해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피의자는 7명으로 변동이 없다.

경찰은 스튜디오 운영자를 포함한 피의자들에 대한 보강 수사를 마친 후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재 전체 비공개 촬영회 사건과 관련해 6개 경찰서에서 9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여성모델 추행 및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피의자 26명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범죄 과정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피의자 26명 중 14명은 촬영자이며, 2명은 스튜디오 운영, 5명은 판매, 3명은 유포, 2명은 사이트 운영 등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거지 및 금융거래내역 압수수색과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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