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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합] '비행소녀' 이본X신효범, 센 언니들의 '비혼 라이프' in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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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본이 신효범의 전원주택에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방송인 이본과 가수 신효범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장군님을 너무 오랜만에 만나러 간다"며 "나는 우리 장군님한테 정말 밀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텃밭 한가운데에서 신효범이 등장했고, 이본은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신효범은 "이본과 90년도에 방송을 하면서 자주 봤다"고 인연을 전했다. 또 이본은 신효범에 대해 "포스 작렬에 가요계의 센 언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과 비행소녀들은 "이본보다 더 센언니가 등장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본은 신효범의 요청에 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효범은 "일자로 잘 눌러라. 일 못하면 야단맞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신효범이 직접 지은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비행소녀들은 카페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너무 예쁘다. 센스가 좋다"고 감탄했다. 또 신효범의 반려견, 반려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효범은 반려견들에 대해 "아팠던 아이들이고 장애가 있었다"며 "지금은 너무 좋아졌다"고 전했다.

또 신효범은 비혼에 대해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 내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 후회를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는 "비혼이 아직은 좋은데 분명한 이유는 없다. 내가 느끼는 대로 살고 있는 거 같은데 그 결정이 비혼이었다. 70-80대에도 이 사람이 내 반려자 같다는 생각이 들면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라는 전제가 붙는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본은 신효범의 전원생활을 보며 부러워했고, "나의 목표는 내가 원하는 집을 지어 보는 거다. 집을 좀 실용적으로 지으려고 생각한 부분들이 점점 하나로 모이고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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