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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WC 라인업] '살라 고별전', 이집트-사우디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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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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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5)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집트는 25일 오후 11시시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위치한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똑같이 2패를 기록한 양 팀은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태다. 러시아와 우루과이가 2승을 확보하며 조 1, 2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이집트는 모하메드 살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살라는 이번 월드컵 1차전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살라는 2차전에는 출전했지만, 부상의 후유증이 있는 듯 무거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집트는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아직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사우디는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고 있다. 1차전부터 개최국 러시아에 0-5 대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긴 사우디는 2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수아레즈에게 골을 내주며 0-1 패배를 당했다.

이번 월드컵에 미련이 남았을 살라가 사우디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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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FIFA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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