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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인형의집' 박하나, 왕빛나 찾아가 "내가 널 죽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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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박하나와 이은형이 한상진과 유서진을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악몽을 꾸다가 꽃님(배누리)이 눈물을 흘리며 깼다. 이에 박수란(박현숙)이 "울지마"라며 꽃님이를 위로하다가 말문이 트였다.

홍세연(박하나)이 "엄마 내 말 들려? 들리는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수란이 딸 홍세연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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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숙(최명길)이 은경혜(왕빛나)에게 "장명환을 치려면 세연이를 적으로 둬서는 안돼.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해. 이 실장도 적으로 돌려서는 안되고. 오늘 세연이 만나면 은송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잘 설명해. 감정적으로 굴지 말고 차분히"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은경혜는 자신을 달랠 생각하지 말고 홍세연을 설득하라고 반발했다.

장명환(한상진)이 은경혜에게 "당장 내 통장에 30억 꽂아"라고 소리치며 "30억 그 푼돈 때문에 내 계획에 문제 생기기만 해! 그 돈 홍세연한테 필요한 원단 갈아채는데 필요한 돈이야. 홍세연 쪽 디자인 곧 출시상품 제작돼. 원단공급이 중단되면 옷을 만들 수 없고 그럼 은송프로젝트도 중단된다. 그럼 더 이상 회장 자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렸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안으면 은경혜의 인생도 끝이라고 협박했다.

장명환의 계략으로 홍세연이 진행하는 은송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홍세연은 원단 사장으로부터 원단납품 계약을 취소한다는 전화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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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연이 은경혜를 찾아갔다. "원단을 가지고 무슨 수작을 부리는거야"라고 분노했다.

경혜는 "장명환이 은송프로젝트에 사용될 원단을 빼돌리기 위해 나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어. 내가 돈을 주면 넌 원단을 빼앗기고 은송프로젝트가 중단될거야. 너가 나랑 힘을 합해서 장명환을 몰아내겠다고 하면 장명환에게 돈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원하는게 뭐냐는 질문에 "은송프로젝트 확실히 성공시키는거"라며 "넌 디자인은 잘하지만 경영, 마케팅은 한심한거 알텐데. 내 도움 없이 넌 장명환을 이길 수가 없어"라고 제안했다.

이후 홍세연과 이재준(이은형)이 함께 장명환과 김효정(유서진)을 동시에 몰아내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을 세웠다.

다음날 홍세연이 은경혜를 찾아갔다. "네 제안 받아들이기로 했어. 대신 재준씨와 내가 널 죽일거야."

같은 시각 이재준은 김효정을 찾아가 "은경혜, 이번주 안에 처리할거야. 자살로 위장된 죽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효정은 재준에게 경혜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재준은 경혜의 가짜 시체를 만들 계획이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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